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설치된 입국자 검역소의 모습. <연합뉴스>
인천공항검역소는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코로나19 등 질병의 국내 유입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28일 인천시와 인천공항검역소에 따르면 검역소 직원 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소 직원 1명이 발열증상을 이유로 26일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뒤 27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검역소는 검사 결과가 나오자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추가 검사에서 60명은 음성으로 조사됐지만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명은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밝혀진 확진자 5명은 모두 같은 팀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