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이 독일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자가검사용으로 팔 수 있게 됐다.
수젠텍은 독일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의 개인용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수젠텍은 다이아시스 등 기존 유통망은 물론 약국과 온라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판매하기로 했다.
항원진단키트는 면봉을 이용해 검체를 체취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탐지하는 항체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수젠텍은 비인두(비강 안쪽 공기통로) 검체 방식을 적용한 기존 전문가용 진단키트와 달리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에 비강(콧등 쪽 코 안의 빈 곳)스왑 방식을 적용했다.
전문가용 진단키트가 콧속 깊숙한 곳을 찔러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 것과 달리 콧구멍 앞 가까운 곳에서 얻은 검체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수젠텍은 설명했다.
수젠텍은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자가검사용으로 승인받는 절차를 곧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수젠텍은 독일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의 개인용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수젠텍은 다이아시스 등 기존 유통망은 물론 약국과 온라인 등을 통해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판매하기로 했다.
항원진단키트는 면봉을 이용해 검체를 체취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탐지하는 항체를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수젠텍은 비인두(비강 안쪽 공기통로) 검체 방식을 적용한 기존 전문가용 진단키트와 달리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에 비강(콧등 쪽 코 안의 빈 곳)스왑 방식을 적용했다.
전문가용 진단키트가 콧속 깊숙한 곳을 찔러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 것과 달리 콧구멍 앞 가까운 곳에서 얻은 검체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수젠텍은 설명했다.
수젠텍은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자가검사용으로 승인받는 절차를 곧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