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원재료로 이용하는 제품 가격이 올해 최대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바라봤다.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야후파이낸스가 22일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반도체를 원재료로 쓰는 제품의 가격이 최대 3%가량 오를 것이다”고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펜서 힐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빚는 산업이 늘어나고 있어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가격이 최고 1~3%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생산량이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2020년과 비교해 2~6%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1년 말부터 반도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야후파이낸스가 22일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반도체를 원재료로 쓰는 제품의 가격이 최대 3%가량 오를 것이다”고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 반도체 생산 공장. <연합뉴스>
스펜서 힐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차질을 빚는 산업이 늘어나고 있어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가격이 최고 1~3%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생산량이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2020년과 비교해 2~6%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2021년 말부터 반도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