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형석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과 한창래 코리아크렛디뷰로 부사장이 4월21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가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마이데이터사업에서 협력한다.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마이데이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크레딧뷰로는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회사에 적합한 빅데이터, 머신러닝 방법론 등을 제공하는 개인신용평가회사다.
신한금융투자와 코리아크레딧뷰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금융투자 거래 데이터와 신용점수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와 코리아크레딧뷰로의 협업을 통해 투자데이터와 마이데이터정보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며 "올해 마이데이터사업 진출을 위해 빅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