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생명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회원들이 4월21일 도서 기부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B생명 > |
DGB생명이 재활용가게에 도서를 기증했다.
DGB생명은 21일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활용한 도서 100권가량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미라클런치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됐다.
미라클런치 동호회는 이번 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DGB생명은 전사적으로 나눔문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30명의 임직원이 ‘희망의 T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희망의 T그리기 봉사활동은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영양결핍치료식과 직접 그린 티셔츠를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1분기에는 한국장애인정보화 협회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에 약 100만 원 상당의 가구 52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지점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서랍장, 의자, 책상, 파티션 등이다. 폐기물 감축을 통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동시에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DGB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다양한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소외계층을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