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박남춘 인천시장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4월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이 구글과 손을 잡고 신생기업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지주는 구글의 신생기업 지원조직인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와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가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선발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구글 스타트업캠퍼스는 한국을 포함한 125개 국가에서 우수 신생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과 구글은 인천광역시에 별도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에 서울에 집중되어 있던 신생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고 협력 분야 등에 관련해 발표했다.
안준식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더욱 풍부한 신생기업 육성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