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내놨다.
흥국생명은 21일 유튜브 채널 ‘흥싸TV’에 새 콘텐츠 ‘춘원이가 대신 간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춘원이가 대신 간다는 사내에 칭찬문화를 확산해 임직원의 로열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내 인트라넷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평소 칭찬하고 싶은 동료의 사연을 작성하면 달마다 1명 이상의 임직원을 선별해 부서로 직접 찾아가 격려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영상에는 사또로 분장한 개그맨 정범균씨가 근무시간에 깜짝방문하는 방식으로 업무에 지친 임직원을 격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흥국생명은 ‘춘원이가 대신 간다’는 제목에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소통하려는 박춘원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구독 및 시청소감 이벤트도 진행된다.
흥싸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영상 시청소감을 남기고 이를 갈무리해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9일 발표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최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시도 가운데 하나”라며 “작은 성과도 칭찬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조성된다면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인 ‘피플앤컬쳐랩’을 중심으로 CEO&임직원 소통간담회, 임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