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이 4월19일 서울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맞춤형 도움 일상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악사손해보험> |
악사손해보험이 중증 장애인에게 생활키트를 전달하고 교통비를 지원한다.
악사손해보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중증 재가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일상 도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악사손해보험은 용산구 안 중증 재가장애인 가구 50가정에 방역, 재활, 식사를 돕기 위한 맞춤형 도움 일상키트를 기부했다.
장애인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전용 콜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악사손해보험은 생활비받는건강보험과 초간편(SI)고지보험을 통해 제공되는 ‘병원 예약서비스’에서 중증 재가장애인의 병원 이용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통사고상해 등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재가장애인을 돕기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실시한 2020년 서울시 중증 재가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보통 이상으로 일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이 전체 응답 가운데 76.8%로 집계됐다.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응답한 장애인도 75.2%로 나타났다.
중증재가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하고 이용에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는 방역, 위생물품(49.9%)이 가장 많았다. 병원이용(37.1%), 식사지원(33.9%) 등이 뒤를 이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중증 재가장애인을 돕게 돼 기쁘다”며 “모두를 위한 인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관심을 기울여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