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5월10일까지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지주가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스퀘어브릿지:서울’에서 5월10일까지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셜벤처 인큐베이션은 신한금융지주가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신한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처의 지속적 성장과 자립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사업등록일 기준 7년 이하 법인의 소셜벤처나 (예비)사회적 기업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어야 한다.
신한금융지주는 모두 5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전담 경영컨설턴트가 배정돼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실적 분석·성장전략 수립·맞춤형 디지털마케팅 등에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 벤처캐피털과 엑셀러레이터가 모이는 신한스퀘어브릿지 통합 기업활동 행사(IR day)에 참가할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스퀘어브릿지 서울은 2018년부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거쳐간 스타트업은 모두 72개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매출 상승률은 평균 216%에 이른다.
신한스퀘어브릿지 서울 관계자는 “4년 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를 출범했다”며 “눈부신 성장을 이어갈 소셜벤처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