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와 관련해 해외 디자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인 미니스탁이 ‘2021 iF디자인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디자인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니스탁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 주식거래 단계의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자가 단 2번의 터치로 거래주문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마투자에서는 여러 종목을 원하는 만큼 설정해 한 번에 주문하는 등 편의성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미니스탁의 디자인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편리한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해 혁신적 금융투자 서비스로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