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반도체 패키징전문업체 시그네틱스, 흑자기조 정착을 올해 목표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4-15 17:5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패키징전문업체 시그네틱스가 올해 흑자기조를 정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그네틱스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매출 2500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 이상을 2021년 목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전문업체 시그네틱스, 흑자기조 정착을 올해 목표로
▲ 백동원 시그네텍스 대표이사.

시그네틱스는 2017년 영업이익을 낸 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백동원 시그네텍스 대표이사는 “세계 SiP(System in Package, 개별칩을 하나로 묶은 멀티패키징 솔루션)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고객들을 이끌 수 있는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며 “올해 흑자기조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 공정 패키징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영풍그룹 계열사다.

1966년 반도체사업을 시작해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시그네틱스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발전은 반도체 패키징분야에도 큰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며 “특히 패키징기술이 집적도가 높고 소형화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어 전문성과 혁신성을 지닌 시그네틱스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