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이 부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사건의 첫 공판기일에도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3월19일 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애초 이 부회장은 9일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수염에 따른 이물질들이 복막 안에서 퍼지면서 대장 일부가 괴사해 대장 절제수술까지 함께 받아 의료진들이 입원치료 연장 의견을 냈다.
이번에도 의료진들이 경과를 더 두고 보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1월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재판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이 부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사건의 첫 공판기일에도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3월19일 충수염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애초 이 부회장은 9일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수염에 따른 이물질들이 복막 안에서 퍼지면서 대장 일부가 괴사해 대장 절제수술까지 함께 받아 의료진들이 입원치료 연장 의견을 냈다.
이번에도 의료진들이 경과를 더 두고 보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1월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재판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