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한글과컴퓨터는 25일 지난해 매출 849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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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3% 수준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모바일사업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사업의 성장으로 실적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3분기까지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성장률이 평균 18.5%에 이르는 등 급성장했다.
한글과컴퓨터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지난해 3분기까지 평균 성장률 2.8%를 나타냈다.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10월부터 유료로 전환한 넷피스24 클라우드 서비스도 지난해 4분기 실적 증가에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넷피스24는 한글과컴퓨터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