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가 구조조정을 마치고 올해부터 미샤와 어퓨 등의 매장수를 공격적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25일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매출 450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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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회장. |
이렇게 되면 2013년부터 계속된 매출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4년 만에 매출이 전년보다 늘어나게 된다.
이달미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의 매장 구조조정은 지난해 3분기에 마무리됐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매장수가 늘고 있는데 올해에는 매장수가 100개 늘어나면서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대대적으로 매장을 구조조정해 2014년 말 기준으로 775개였던 매장수가 지난해 3분기에 680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