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1월까지 8개월 동안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한다. < SK텔레콤 >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 IT솔루션 전문기업 이테크시스템 등 SK텔레콤 협력기업 175곳의 채용공고가 실린다.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소개 등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각 협력기업이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에 게재하는 구인광고와 배너광고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각 기업의 채용 직무를 일문일답 형태로 설명하는 직무 인터뷰 관련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의 협력기업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공고를 올릴 수 있다. 사람인이 구직자 빅데이터를 토대로 제공하는 인재 관련 분석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안정열 SK텔레콤 SCM그룹장은 “협력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바탕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협업하는 기업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입체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