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400억 원을 들여 충청남도 아산에 친환경차 부품공장을 세운다.

충청남도는 홍성군에 있는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현대모비스와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충남 아산에 400억 투자해 친환경차부품공장 세우기로

▲ 현대모비스 로고.


이번 협약으로 현대모비스는 4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3월까지 아산시 인주일반산업단지에 있는 2만1513㎡ 규모 부지에 친환경차부품 생산공장을 새로 건립한다.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현대모비스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신규 공장 건립에 따라 200명 규모의 인력채용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현대모비스의 투자 약속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충남에서 더욱 큰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