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이사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8일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CEO&임직원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8일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CEO&임직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
박춘원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무거운 주제보다는 임직원 개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직원들의 고충과 고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나누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직접 대답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터놓고 고민하고자 하는 박춘원 대표의 소통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앞으로 주 1회 이상 진행되며 소통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워킹맘, 동호회, 영업지원 등 공감대가 형성되는 직원들 묶어 진행된다.
흥국생명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직원들의 의견을 조직문화 개선 태스크포스(TF)팀인 '피플&컬쳐랩'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춘원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조직력의 토대는 제대로 된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소통 간담회 이외에도 임직원 사이 칭찬문화 조성을 위한 유튜브 신규 콘텐츠 및 사내 이벤트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