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4월7일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후원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한국여자바둑리그를 후원한다.
NH농협은행은 7일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한국기원과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여자바둑리그 세계랭킹 1위 최정 기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한 단체대항 프로 바둑대회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지역연고제를 내세운다.
이번 리그는 5월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 지역연고팀이 참가한다.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이 10월까지 진행되고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경기가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장승현 부행장은 “세계여자바둑계를 평정하고 있는 최정 선수를 키워낸 한국여자바둑리그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둑이 더욱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