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나이지리아 선주사와 LP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7일 “나이지리아 선주사 EA 테밀앤선즈(EA Temile & Sons)가 현대미포조선과 2만3천CBM급 LPG운반선 1척에 관한 건조계약 맺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나이지리아 선사의 LPG운반선 1척 수주"

▲ 현대미포조선 로고.


계약금액은 4500만 달러이며 LPG 운반선의 인조시점은 2023년이다. 

트레이드윈즈 소식통에 따르면 이 LPG 운반선은 재래식 연료를 사용하며 추가 선박 발주와 관련된 옵션계약은 포함되지 않았다.

테밀앤선즈는 나이지리아 석유가스업계에서 폭넓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사지만 LPG 수송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신진회사로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