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주 신한DS 시큐리티큐브장(왼쪽)과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이사가 4월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DS> |
신한금융 IT계열사 신한DS가 보안기술 전문기업 엑사비스와 손잡고 보안솔루션을 고객사에 공급한다.
신한DS는 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엑사비스와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및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이사와 이동주 신한DS 시큐리티큐브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보안 취약점을 활용한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엑사비스의 보안솔루션 '넷아르고스'를 신한DS 고객사에 판매하는 내용이다.
신한DS와 엑사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보안 솔루션의 판매 및 유지보수, 솔루션 기능 개선과 기술 발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엑사비스의 보안 솔루션은 우선 신한금융 계열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시영 대표는 "신한DS가 금융보안분야에서 축적한 경험 및 지식을 엑사비스의 기술과 통합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 사장은 "비대면시대에 보안 사각지대를 노린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데 대응해 엑사비스와 협력을 강화하고 보안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