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4-07 18: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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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의 회원 가입이 늘었다.
7일 채용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의 채용담당자들과 헤드헌터들이 비즈니스피플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 비즈니스피플 로고.
비즈니스피플은 "과장이나 차장급 이상의 중간관리직과 임원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는 부분이 신입 중심의 기존 채용포털과 차별화가 돼 채용담당자와 헤드헌터의 가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피플은 가입한 회원의 약 70%가 과장급 이상 경력자와 임원급, 그리고 변호사와 회계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다.
비즈니스피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동안 비즈니스피플에서 채용담당자가 회원의 연락처를 확인한 건수가 3만 건을 넘었다. 앞선 2020년 4분기보다 연락처 확인건수가 약 2배 증가했다.
헤드헌터가 회원들에게 채용 제안 메시지를 발송한 횟수는 2020년 4분기보다 182% 급증했고 채용 제안 메시지를 보낸 헤드헌터는 1천 명을 넘었다.
정지웅 비즈니스피플 상무는 “비즈니스피플엔 기존 채용포털에서 찾기 힘든 30대 그룹과 글로벌기업 출신의 임원, 팀장급 인재들이 많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경력직 인재를 수시로 찾아야 하는 기업의 채용담당자들과 헤드헌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경력직 인재를 찾는 기업의 채용담당자나 헤드헌터들은 후보자의 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비즈니스피플을 자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