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기도 이천 세람저축은행 본점 세람홀에서 신승식 대표이사 취임식 및 창립 38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세람저축은행> |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7일 세람저축은행에 따르면 6일 경기도 이천 세람저축은행 본점 세람홀에서 신 대표 취임식 및 창립 38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에 늘 준비하고 적응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내실있는 성장을 위해 대출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면서 철저하게 위험을 관리하고 내부통제를 해야 한다고 봤다.
또 핀테크 플랫폼, 제휴금융사 등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애자일 기반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금융시장이 당면한 주요 현안들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신뢰받는 지역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2001년 세람저축은행에 입행해 기획팀장, 영업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전무이사(COO) 등을 역임했다. 폭넓은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람저축은행은 1983년 설립된 경기도 지역 중소저축은행이다. 2020년 말 기준 자산규모는 6451억 원, 순이익은 101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