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사외이사로 서영우 전 퍼플엠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티맵모빌리티는 3월29일 진행한 제1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영우 전 퍼플엠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 사외이사에 서영우, 모빌리티기업 퍼플엠 대표 지내

▲ 서영우 전 퍼플엠 최고경영자(CEO).


서영우 사외이사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일하다 2018년 8월 승차공유서비스 스타트업 ‘풀러스’에 운영총괄로 합류했다. 그 뒤 2018년 11월 풀러스 대표에 올랐다.

서 사외이사는 풀러스가 승차공유 관련 규제와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정리 수순을 밟게 되면서 2020년 5월 대표에서 물러났다. 

한 달 뒤인 2020년 7월 기아자동차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코드42와 손잡고 설립한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됐고 최근 사퇴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서영우 전 퍼플엠 대표가 사외이사로 합류해 그동안 모빌리티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사업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티맵모빌리티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