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광동제약, 부산대와 경상대로부터 비만 예방 신소재 물질 확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4-05 11: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동제약이 비만을 예방하는 신소재 물질을 확보했다.

광동제약은 부산대학교,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소재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광동제약, 부산대와 경상대로부터 비만 예방 신소재 물질 확보
▲ 광동제약 로고.

이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신소재 및 이의 추출물'에 관한 특허와 '신소재의 종자 및 재배 기술'에 관한 권리 일체를 인수했다.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날 기술이전을 한 신소재는 동물실험 결과에서 다른 항비만 기능성 원료보다 낮은 농도를 투여했을 때에도 우수한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또 비만동물모델 대상 항비만 효과 측정결과, 체중 및 복부피하지방 감소와 간조직, 지방세포의 지방축적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과 신장의 부작용은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이를 근거로 이 신소재가 향후 항비만약 약학적 조성물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동한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체지방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적은 용량으로도 체지방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신소재 추출물 기술을 확보했다"며 "신소재를 활용한 체지방 감소 제품 개발을 통해 현대인의 큰 고민인 비만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