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동서발전은 2일 울산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 창립 20주년 기념식 모습. <한국동서발전> |
박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20년을 넘어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며 “ESG경영 강화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 최우선 실천 △필(必)환경 에너지 생산 △ESG 기반 사회적가치 실현 △4차 산업기술 기반 에너지산업 선도 등을 제시했다.
박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ESG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영양식, 지역농산물, 안전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또 울산 동천강 주변과 황방산 산책로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편백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