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 금융계열사 4곳이 새로운 디지털서비스 및 마케팅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시스템을 구축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카드와 공동시스템 구축·운영에 나선다고 1일 각각 공시했다.
삼성증권도 곧 같은 내용을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번 공동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각 142억6900만 원과 173억7300만 원을 부담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공시는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계열사)과 내부거래 보고 의무에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 등이 구상하는 공동시스템의 구체적 형태나 목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금융계열사 4사가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공동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데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한 삼성카드가 주축이 돼 공동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카드와 공동시스템 구축·운영에 나선다고 1일 각각 공시했다.

▲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로고.
삼성증권도 곧 같은 내용을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번 공동시스템 구축을 위해 각각 142억6900만 원과 173억7300만 원을 부담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공시는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계열사)과 내부거래 보고 의무에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 등이 구상하는 공동시스템의 구체적 형태나 목표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금융계열사 4사가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공동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데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한 삼성카드가 주축이 돼 공동시스템 구축을 진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