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방문규 장재훈, 수출입은행과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시장 선점 맞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01 16:5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3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방문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5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재훈</a>, 수출입은행과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시장 선점 맞손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4월1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과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모빌리티시장을 선점하는 데 힘을 모은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현대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문규 은행장과 장재훈 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방 은행장은 “미래 모빌리티시장은 아직 확실한 승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대차가 미래시장을 제패하는 데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협력 프로그램이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가 스마트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성공적 전환을 가속할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 협업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현대차에 2023년까지 3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모빌리티사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현대차와 중소·중견 협력사의 연구개발과 국내외 시설 투자, 인수·합병(M&A) 등이 지원대상이다.

수출입은행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원천기술 확보와 대량생산체계 구축, 해외사업 전개에 필요한 금융 일체를 지원하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와 항공우주산업을 전담할 모빌리티금융부를 신설하고 미래모빌리티 등 7대 중점 지원분야를 선정해 2030년까지 모두 80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도 2025년까지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3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