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해외 브랜드 인기 패션잡화, 가전제품, 건강식품 등 11번가가 판매하는 해외직구 2400만여 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11번가가 해외 브랜드 인기 패션잡화, 가전제품, 건강식품 등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11번가 >
11번가 선물하기는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골라 받는 사람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물건을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해 수령하거나 선물을 거부할 수 있다.
11번가 해외직구상품 선물하기도 방식이 같다.
보내는 사람은 기존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방법대로 상품을 골라 선물을 보내고 받는 사람은 배송지 입력단계에서 관세청이 발급하는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개인통관 고유번호가 없는 사람은 배송지 입력단계에 연동된 관세청 사이트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통관 고유번호는 한 번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저장돼 매번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11번가는 해외직구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을 맞아 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선착순으로 해외직구상품을 선물할 때 적용할 수 있는 11%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은 “11번가 선물하기는 포장서비스, 메시지카드, 선물 추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들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며 “비대면 선물이 일상화되면서 다채롭고 차별화한 선물 품목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해외직구 선물하기를 많은 고객들이 반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