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년 기업별 스마트폰용 배터리시장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작년 LG에너지솔루션의 스마트폰용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26%로 나타났다. 삼성SDI가 점유율 15%로 뒤를 이었다.
1위는 중국 ATL(42%)이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배터리 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전체 스마트폰용 배터리시장 매출규모는 75억 달러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5G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고밀도 배터리 수요 확대로 스마트폰용 배터리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속충전기술이 배터리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