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원 7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동차 생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공장은 정상가동

▲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30일 르노삼성차 등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 직원 1명과 휴직 중이던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직원 27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고 7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는 “자동차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일한 곳도 자동차 생산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