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수시채용으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
롯데그룹은 그동안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대규모 정기공채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를 없애고 계열사별로 필요한 시기와 인원을 판단해 수시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롯데리조트, 롯데캐피탈, 롯데정보통신,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계열사는 각 회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분야에 맞춰 채용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고사장에서 모여 치뤄지던 인·적성진단검사도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수시채용을 올해 상반기부터 전격 확대하기로 했다”며 “채용규모나 시점은 계열사의 필요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30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수시채용으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

▲ 롯데지주 로고.
롯데그룹은 그동안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대규모 정기공채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를 없애고 계열사별로 필요한 시기와 인원을 판단해 수시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롯데리조트, 롯데캐피탈, 롯데정보통신,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계열사는 각 회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분야에 맞춰 채용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고사장에서 모여 치뤄지던 인·적성진단검사도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수시채용을 올해 상반기부터 전격 확대하기로 했다”며 “채용규모나 시점은 계열사의 필요에 따라 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