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신한은행은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나무통장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 종이통장 발급않는 '나무통장 캠페인' 연말까지 진행

▲ 신한은행 환경보호캠페인 안내.


나무통장 캠페인은 ‘나는 무통장’의 줄임말이자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고객이 신한은행에서 예금상품을 가입할 때 캠페인에 참여하면 신한은행 모바일앱에서 환경보호 인증표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포인트 2천 점과 커피빈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