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4월 중순부터 주4일근무제를 격주로 시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사내공지를 통해 4월16일부터 ‘놀금(노는 금요일)’ 제도를 1개월당 1번에서 2주당 1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4월16일부터 격주로 주4일 근무제, "삶과 업무의 균형"

▲ 카카오게임즈 로고.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3년 동안 놀금제도를 시행한 결과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는 판단 아래 제도 시행을 격주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모든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놀금제도를 시행해 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위한 카카오게임즈만의 특색있는 기업문화를 지속해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