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과 차경욱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가 3월29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소비자 보호전략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29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2021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뒤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비예금상품위원회를 통한 출시상품 보고, 점포 폐쇄 때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과 관련한 금융소비자보호 계획 등 관련 부서의 현황보고와 함께 추진전략이 논의됐다.
NH농협은행은 협의회 시작에 앞서 차경욱 성신여자대학교 소비자생활 문화산업학과 교수를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차 위원은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차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 보호 전문가로 평가된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 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영업현장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금융소비자 보호의 선두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