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이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 본인가를 획득했다.
 
우리자산신탁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 리츠 겸영 본인가 따내, 이창재 "안정적 수익원 제공"

▲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리츠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앞서 지난해 12월8일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영인가를 계기로 부동산신탁, 리츠, 개발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 도시정비사업, 기업구조조정 등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리츠시장 진입은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편입 후 1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활용해 은퇴자 및 고령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처와 안정적 수익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