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에 공급하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안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9일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안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면적은 36,106㎡로 필지별 면적은 268.6㎡~ 326.8㎡이다. 공급 가격은 3억2천만~4억 원으로 3.3㎡당 390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건물 1층의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 50%, 용적률(건물 개별 층의 전체 바닥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비율)은 100%이며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옥정신도시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지역의 대표 거점신도시로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돼있으며 GTX-C 노선 개통도 검토되고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안에 진입할 수 있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설명했다.
또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안에 천보초등학교가 있으며 옥정 중앙공원도 주변에 자리한다.
청약은 토지주택 청약센터를 통해 1인당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1500만 원이다.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대금을 완납한 뒤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4월19일 진행되며 4월20일 전자추첨을 거쳐 4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필지별 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