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택 KBO 총재(왼쪽)와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3월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국내 프로야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연장하고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신한은행과 KBO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신한은행 쏠 KBO리그' 조인식을 열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정지택 KBO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와 맺은 프로야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올해까지 연장했다.
올해 프로야구리그 공식 명칭은 지난해와 같은 '신한은행 쏠 KBO리그'로 정해졌다.
신한은행과 KBO는 스폰서십 연장계약을 통해 전용 금융상품 출시, 프로야구선수 금융서비스 지원, 올스타선수 팬 투표 등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경기 구장에 광고를 송출하고 모바일 플랫폼 '쏠야구'에서 다양한 야구 관련된 콘텐츠 및 행사도 운영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과 KBO는 올해도 동행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지택 KBO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