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팩토리 프로젝트 작품으로 꾸며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 주현관 입구의 모습. < SK하이닉스 뉴스룸 > |
SK하이닉스가 업무공간을 예술작품으로 꾸미는 프로젝트로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한다.
26일 SK하이닉스는 최근 구성원이 행복한 업무공간 구축을 목표로 아트팩토리(Art Factor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현아 작가, 디스에이블 작가, 박지후 작가 등 3명의 작가가 작업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로 작가들과 협업해 반도체공장 안팎의 벽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는 SK그룹의 기업문화인 SKMS(SK Management System)와 일상에서 사용하는 반도체의 중요성, SK하이닉스 구성원인 하이지니어 등을 주제로 담았다.
작품은 이천캠퍼스 M16·M14공장과 분당거점사무소 5층에 설치됐다. SK하이닉스는 4월 중순까지 청주캠퍼스에도 아트팩토리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앞으로 계절별로 작품을 교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준호 SK하이닉스 워크스페이스디자인팀 TL은 “기존 기업문화 전파방식은 너무 딱딱해 구성원들이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다”며 “구성원이 오랜 시간 머무는 생산시설에 기업문화를 주제로 그려진 벽화가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들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