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녹색채권 3천억 발행해 사업지원, 최고 평가등급 받아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3-25 17:5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녹색채권을 발행해 친환경사업을 지원한다.

KDB산업은행은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운송 등 친환경사업 지원을 위해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총액은 3천억 원으로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1.25%다.
 
KDB산업은행 녹색채권 3천억 발행해 사업지원, 최고 평가등급 받아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KDB산업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녹색채권에 평가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KDB산업은행의 원화 녹색채권에 5단계 평가등급 가운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부여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재생에너지(태양광·수소연료전지 발전프로젝트)와 친환경운송(철도·친환경선박) 등 친환경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KDB산업은행은 자금 사용을 마칠 때까지 해마다 자금 사용내역과 환경 개선 기여도를 외부기관의 검토를 받아 홈페이지에 공시하기로 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정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녹색채권 표준모델을 시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