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3월2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과 온라인 소통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기업은행>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통행사에 참여해 기업은행 본연의 기능인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비대면으로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 170명과 실시간 온라인대화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의 소명과 경영목표 등을 설명하며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은행 본연의 기능인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윤 행장은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번다”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을 소개했다.
기업은행도 이처럼 돈을 벌기 위해 중소기업을 돕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을 지원할 재원 확보를 위해 수익을 낸다는 점을 기억해달라는 것이다.
윤 행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행원들이 앞으로 인생 여정에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며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좌우명을 지니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입행원들이 윤 행장과 대화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