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25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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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기업 두나무가 운영하는 주식거래 플랫폼의 누적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두나무는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의 누적 거래액이 15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 두나무는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의 누적 거래액이 150조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나무>
지난해 7월 누적 거래액 100조 원을 보이고 약 8개월 만에 150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앞서 증권플러스 누적 거래액은 2018년 10월 50조 원을 돌파한 뒤 100조 원을 달성하기까지 약 1년 8개월이 소요됐다.
두나무는 모바일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여러 증권사 계좌를 연결해 관리 및 거래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이 투자자들을 증권플러스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증권플러스 이용자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만에 신규가입자 수가 77% 증가했고 거래 회원 수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앱 누적 내렬받기 수도 지난해 10월 기준 440만 건에서 올해 3월 522만 건으로 18.6% 증가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요 뉴스, 테마별 토픽, 투자 칼럼, 심층 브리핑 등 유용한 정보를 한 화면에 제공해 투자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모바일 투자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서비스로 국내 대표적 증권서비스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