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를 일본에 출시했다. 

액션스퀘어는 일본 퍼블리셔(게임 유통·운영사) 파이브크로스와 손잡고 25일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삼국블레이드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일본 출시, 김연준 "이용자 의견 수용"

▲ 액션스퀘어 게임 '삼국블레이드'. <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와 파이브크로스는 앞서 현지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면서 얻은 이용자 피드백 결과를 반영해 일본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에 언리얼엔진 기반의 액션을 결합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국내에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4위까지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도 현지 사전등록 15만 명을 넘어섰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비공개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일본 이용자에게 삼국블레이드만의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보이겠다”며 “최적화된 콘텐츠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