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왼쪽)와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3월24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이 최재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에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 관련한 자문을 받는다.
신한생명은 ESG경영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최재철 전 대사를 ESG 자문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전 대사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당시 한국 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후환경 외교현안을 다룬 전문가로 꼽힌다.
앞으로 신한생명의 ESG경영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고 경영진 및 임직원 대상 강연을 진행하며 ESG경영 추진전략에 관련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신한생명은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근 전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 부서 실무책임자를 참여하도록 하며 실행력을 강화했다.
최 전 대사를 자문대사로 위촉한 만큼 ESG경영분야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효과가 예상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과 창출에 핵심요소"라며 “차별화된 ESG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