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창모본부는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쏴", 탄도미사일 가능성

▲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해 3월30일 전날 미사일 발사를 놓고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 <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미사일 제원, 사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해상보안청이 25일 오전 7시9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내용의 발표를 내놨다고 NHK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보도했다.

미국 CNN은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이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의 사거리와 종류는 분석 중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이 가장 최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시기는 지난해 3월29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