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각자대표이사에 조덕제 부사장이 선임됐다.

두산밥캣은 조덕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대표에 CFO 조덕제, 박성철과 각자대표체제 꾸려

▲ 박성철 두산밥캣 각자대표이사 사장.


박성철(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사장은 자리를 지켰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은 박성철, 조덕제 2명의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된다.

1970년생인 조덕제 부사장은 두산밥캣에서 2014년 글로벌FA팀장을 지냈고 2020년 두산밥캣 최고재무책임자 전무에 오른 뒤 2021년 1월1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두산밥캣은 조덕제 부사장에 관해 "회계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금융전문가로서 2016년 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과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와 같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