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본사 사옥을 기존 여의도 KT빌딩에서 여의도 포스트타워로 이전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로 본사사옥을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사옥인 여의도 포스트타워 전경. <이베스트투자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포스트타워 20층부터 16층까지 7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3월20일부터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사옥을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표이사와 경영지원총괄, 리스크관리본부, 투자금융(IB)사업부, 티지털영업본부, 리테일지원본부, 준법감시본부, 영업부 등이 이전을 완료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사업부, 홀세일사업부, 리서치본부, IT지원본부는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새로운 본사사옥에 직원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다양한 크기의 회의공간을 마련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리온을 위해 2개의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주식, 선물투자자를 위한 정보성 콘텐츠를 확대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소통하며 대형사로 본격적 도약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