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저금리 영농자금 대출 내놔, 이재식 "농업인에 희망"

▲ 농협상호금융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이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 영농자금 대출상품을 내놨다.

농협상호금융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은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3천억 원 한도로 조합원에게만 판매된다.

최저 연 2%대의 저금리로 1인당 5천만 원까지 만기 2년 안에서 영농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영농자금 대출의 대환도 가능하지만 시설자금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한 농가 실익 증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