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4월부터 맥주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오비맥주는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의 330ml 병과 페트병제품 가격을 1.36%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330ml캔과 500ml 캔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발포주 필굿 가격은 대폭 인상한다. 필굿 500ml캔은 44.3%, 페트병은 10.1% 비싸진다.
이번 가격 조정은 주류세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1월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바뀐 시행령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반출 또는 수입신고하는 맥주에는 1L당 0.5%(4.1원) 오른 834.4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프레시와 카스라이트, 오비라거, 카프리의 330ml 병과 페트병제품 가격을 1.36%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 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대표이사.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330ml캔과 500ml 캔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발포주 필굿 가격은 대폭 인상한다. 필굿 500ml캔은 44.3%, 페트병은 10.1% 비싸진다.
이번 가격 조정은 주류세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1월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바뀐 시행령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반출 또는 수입신고하는 맥주에는 1L당 0.5%(4.1원) 오른 834.4원의 세율이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