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초반 하락하고 있다. 공모가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8분 기준 라이프시맨틱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17.00%(4250원) 떨어진 2만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하락, 공모가보다는 웃돌아

▲ 라이프시맨틱스 로고.


이는 공모가 1만2500원과 비교해 66% 높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2만5천 원으로 형성됐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02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9천~1만2500원)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1774.57 대 1이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헬스기술 플랫폼, 디지털헬스 솔루션 등을 개발 및 공급하는 회사로 2102년 설립됐다.

디지털헬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