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재용 법원에 삼성물산 합병 관련 재판 연기 요청, 건강상 이유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3-22 16:2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건강 상태를 이유로 계열사 부당합병 관련 첫 공판을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에 25일로 예정된 첫 공판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법원에 삼성물산 합병 관련 재판 연기 요청, 건강상 이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은 이 부회장이 공판에 출석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19일 급성 충수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자본시장법상 부정 거래행위·시세조종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이 부회장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했으며 이 부회장은 중요 단계마다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고 본다.

이 부회장 쪽은 합병이 경영상 필요에 따라 이뤄진 합법적 경영활동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